미국에서 한국인이 미국 주식 거래 하는 법 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.
한국의 증권사를 이용하는 방법과, 미국의 증권사를 이용하는 방법.
각각 장단점을 알아보았다.
한국의 증권사 이용
키움증권 영웅문, 대신증권 등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미국 주식을 개별 종목으로 살 수도 있고, ETF 상품을 살 수도 있다.
장점 : 한국 어플 / HTS 의 익숙한 UI 로 미국 주식을 살 수 있다.
단점 : (미국 증권계좌,어플 이용에 비해) 수수료가 다소 비싸고 , 환율에 따른 손익이 발생할 수 있다. 대신, ETF 상품 중 환헷지가 되어있는 상품도 있으니 확인하고 거래해야 한다. 환헷지가 있으면 환율변동에 따른 손익이 모두 줄어드는 것이라, 무조건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.
미국의 증권사 이용
미국 증권사의 계좌를 트고 해당 주식 거래 어플을 이용하면 된다.
장점 : 수수료가 싸고 (거의 없는 편), 프로모션이 자주 있다.
단점 : SSN 이 없으면 이용 할 수 없다. 한국계좌 <> 미국계좌 간 이체 수수료 및 환율을 고려해야 한다.
* SSN(소셜시큐리티넘버) 은 시민권자,영주권자 및 유학생이나 주재원비자 등이 있을 때 미국에서 신청하는 일종의 주민등록 번호.
미국 주식 어플 (증권사) 중 메이져 회사들로는 다음이 있다.
∨ Fidelity (Fidelity Investment )
∨ Charles Schwab (Charles Schwab)
∨ Merrill Edge ( Bank of America )
∨ E*Trade ( E*Trade)
∨ TD Ameritrade (TD Ameritrade)
이런 대형 증권사들의 경우 다음과 같은 장단점이 있다.
장점 : 프로모션을 자주 함. ( ex. 2만불 이체 시 200불 줌 ). 어플이 안정적임 . ETF/펀드 상품이 다양함.
단점 : 수수료가 비싼 편. ( 많이 낮아지긴 했음 ). 인터페이스가 올드함.
위 다섯 개가 메이져 회사라면, 신흥 강좌로 로빈후드가 떠오르고 있다.
V RobinHood ( RobinHood)
장점 : 수수료가 무료, 추천인으로 가입 시 랜덤주식 1주를 무료로 줌 ( 추천한 사람, 받은사람 모두 각 1주씩 )
단점 : ETF/펀드 상품이 다양하지 않음. 접속량 폭주 시 어플 다운이 종종 발생함. "거래" 전용 이어서 증권계좌 다른 곳에서 터야 함.
위 장단점 외에도, 증권계좌 <> 일반계좌 이체 수수료를 꼭 따져보고 선택하자. 미국은 계좌이체 수수료가 비싸고, 이체가 바로 되는것 도 아니다. 정리하자면, 초보자가 소액으로 해보기엔 RobinHood 로 해도 좋을 것 같고, 2만불 이상, 장기로 운영하기엔 대형 증권사에서 프로모션 혜택도 받고 다양한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운영 하는것이 좋을 것 같다.
* 증권사 프로모션 금액은 그때 그때 다르므로 가입 직전에 비교해봐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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