퇴사 후 남편따라 미국에서 지내게 되면서,
내가 스스로 돈을 벌지 않는다는 사실에 우울했던 시기가 있다.
남편의 월급으로도 생활이 가능하지만,
그냥 내 스스로 벌어서 쓰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가 남의 돈을 쓰려니 여간 마음이 불편했다.
그러다 알게된 방법인데, 소소하지만 집에서 시간/돈 투자 하지 않고
메일로 오는 설문조사만 3분정도 하고 커피값 정도 버는 방법이 있어 공유한다.
회원 가입 후, 메일로 오는 설문조사를 하기만 하면 끝!
이런 업체들이 여러 개 있는데, 그중 포인트가 잘 모아지는 곳들 모아보았다.
1. 톨루나 코리아
https://kr.toluna.com/SurveyCenter/surveys
회원 가입후, 이메일로 오는 설문조사를 하면 포인트가 모인다.
나는 미국에 있어, 미국 사이트로 가입했지만 한국사이트에서도 가입 가능하다.
30000 포인트 = $10 불 정도이며, 여러 브랜드의 선불카드로 교환 가능하다.
나는 항상 스타벅스 카드로 신청했다.
신청 후에는 아래와 같이 내 리워드 내역에 스타벅스 바우쳐 링크가 들어있고,
링크를 클릭하면 스타벅스 카드 번호/핀번호 가 들어있어
스벅 어플에 등록하면 해당 금액만큼 충전된다.
덕분에 미국에 온 뒤, 스타벅스는 거의 내돈 안내고 가는 것 같다.
이 포인트로 모은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하고,
스타벅스 이벤트를 잘 따라가 추가 포인트를 모으다보니
최소 스벅 커피만큼은 내가 원할 때 마다 부담없이 사마실 수 있게 되었다.
2. 라쿠텐 인사이트
라쿠텐 인사이트도 비슷한 사이트이다. 여기는 포인트 = 현금 그대로 교환할 수 있다.
설문 해당자가 아니면 50포인트 정도밖에 못 받지만,
가끔 설문 해당자가 되어 조금 긴 설문조사 ( 10분 이내) 를 하게되면
한 번에 2000원 ~3000원 씩 적립 되기도 한다.
설문 해당자로 잘 선택이 안되긴 하지만,
그래도 세네 번만 제대로 선택되면, 10분정도 설문조사 몇 번에 만 원은 받는거니까
나름 할만 한 것 같다.
3. 엠브레인 패널 파워
라쿠텐 인사이트와 마찬가지로 바로 현금 적립이 가능하고,
내가 설정한 계좌로 환급 받을 수 있다.
단, 모바일로는 불가능 한 설문조사가 많고 pc(노트북) 환경에서 해야 하는 게 많지만 적립률이 높은 편이고,
설문조사 대상자가 아니어도 일단 성별이나 나이만 입력해도 50원씩은 적립이 된 다.
여기는 그렇게 열심히 안한 것 같은데 그래도
4월 한 달 간 이벤트를 하고 있어,
아래 링크 통해 가입하면 이벤트를 통해 2500원을 적립 받을 수 있으니
혹시 가입하실 분들은 이벤트 시기 내 가입하면 좋을 것 같다.
소소한 금액이지만, 집에서 메일 정리하면서 1~2분 씩만 투자해서
커피값이라도 벌어봅시다 :)
미국에서 F2 비자(ITIN) 로 신용카드 만들기 (0) | 2020.04.17 |
---|---|
변액연금보험 해지해야 할까? (0) | 2020.04.14 |
미국 주식 하기 - 미국 주식 어플 추천 (3) | 2020.04.06 |
희망퇴직 권고사직 - 실업급여 받도록 사직서 작성하기 (0) | 2020.04.01 |
댓글 영역