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살면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, 한국 책을 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.
물론 미국은 곳곳에 공공 도서관이 있어 무료로 많은 책을 대여할 수 있지만
원서 읽는거는 엄청난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.
모르는 단어도 찾아야 하고, 단어를 거의 알더라도 한국어 만큼 쓱쓱 읽어 내려갈 수가 없어
책 읽는 진도가 안난다. 뒷 내용이 궁금한데 나 처럼 성격 급한 사람에게 원서 읽는것은 참 고된 일이다.
1. 알라딘 US.
한국 책이 읽고싶기도 하고, 미국에서 토플을 보기 위해 해커스 토플 책을 구하다가 알게 된 알라딘 US.
Aladin US
aladinusa.com
배송료는 $95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이며, LA에는 오프라인 매장이 있어 Pick up 으로 할 수도 있다.
배송기간은, 텍사스 기준으로 결제 시점부터 대충 1주일 ~ 10일 정도 걸려 도착한다.
UPS나 USPS를 통해 배송된다.
책 가격은 한국 보다는 살짝 비싼것 같지만
토플책 같은 경우는 해커스가 압도적인지라 알라딘US 에서 샀고,
(해커스 스타토플 강추. 정규 책보다 훨씬 좋음!)
사는 김에 일반도서도 몇 권 더 주문해보았는데 상태 좋게 배송 되어서 만족스러웠다.
전자책 보다 종이책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이 사이트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.
2. 리디북스 전자책.
RIDIBOOKS
웹툰/웹소설, 전자책, 만화까지 취향에 딱 맞는 콘텐츠를 제안합니다.
ridibooks.com
원래 전자책보다는 종이책 넘기는 느낌이 좋아서, 종이책을 훨씬 더 선호하지만,
집에 둘 곳도 마땅 치 않고, 가방 무겁게 들고다니는게 싫어서
리디북스 전자책으로 한국 책을 종종 사서 읽고 있다.
예스24 도 비슷한데, 전자책 어플의 UI 부분이 리디북스가 더 깔끔해서 리디북스를 선호하고 있다.
장점은, 이벤트 할인도 종종 하고 영구적인 구매가 아닌 "대여" 라는 시스템을 통해
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책을 읽어볼 수 있다.
모든 책을 대여 할 수는 없지만, 틈틈히 리디북스 홈페이지를 들어가 대여나 할인을 할 때 사둔다.
평소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,
"리디셀렉트" 라는 월 정액 요금제를 신청하면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다.
아직까지는 크레마나 킨들 같은 전자책 디바이스를 사진 않았다.
아이패드 리디북스 어플로 읽으면, 배경색과 폰트를 조정할 수 있는데
차분한 녹색 배경에 검정폰트로 읽으면 눈 아프지 않게 읽을 수 있다.
밤에 자기 전에, 불 끄고 침대에서 읽어도 아이패드 밝기만 낮춰주면
옆사람에게도 방해되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밝기가 된다.
(물론 누워서 옆으로 보는건 시력에 매우 안좋다고 한다!!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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