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의 소염 진통 해열제 - 타이레놀 , 이부프로펜
난 이상하게 타이레놀만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속이 울렁거리는 메스꺼움이 있다. 약사인 친구한테 물어봐도, 자주 가는 병원의 의사선생님께 여쭤봐도 타이레놀이 가장 순한 진통 해열제라고 하고, 오히려 이부프로펜 계열이 위장에 부담을 주는 센 약이라고 했다. 특히 내과에서는 내가 위장이 약하니 무조건 타이레놀만 처방해주셨다. 하지만 나는 아무리 먹어봐도 타이레놀은 항상 메스꺼움을 유발했고, 이부프로펜은 괜찮았어서, 타이레놀로 처방이 나와도 약국에서 이지엔식스 또는 그 비슷한 계열 ( 덱시부프로펜) 먹곤 했었다. 미국에 온 후, 치과 신경치료로 인해 소염 진통제를 처방받은 적 있다. 한국과 달리, 이부프로펜 ( 아이부프로펜 이라고 해야 미국인들이 알아듣는다) 이나 타이레놀 계열 중에 선호하는 약으로 처방해주었다..
미국의 의약품
2020. 4. 3. 02:18